▲ 하원미. 출처ㅣ하원미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야구선수 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하원미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레깅스와 토삭스도 벗었고 머리도 했고"라고 남겼다.

평소 필라테스를 즐겨하는 그가 운동복인 레깅스와 토삭스를 벗고, 헤어 스타일을 변신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원미가 웨이브 펌을 하고 '셀카'를 찍고 있다. 더 길었던 헤어 스타일이 짧은 기장으로 정리돼, 눈길을 끈다.

더불어 청순한 분위기도 자아내 감탄을 사고 있다. 일각에서는 배우 송혜교와 닮았다며, 하원미의 변신과 아름다운 비주얼을 칭찬하고 있다. 그러나 하원미는 헤어 스타일 변신을 했지만, 정작 갈 곳이 없다며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갈 곳이 없다. 햇빛 잘 드는데 앉아서 셀카 찍고 지우고 셀카 찍고 지우고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지만"이라며 "무료함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막걸리 치얼스"라고 했다. 또 "의식의 흐름대로"라는 해시태그까지 덧붙였다.

하원미는 2002년 추신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남편 추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를 떠나 SSG랜더스와 계약하며 귀국했지만 하원미는 미국에서 세 자녀와 함께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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