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소원. 출처| 함소원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불법 눈썹 문신 논란과 관련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함소원은 17일 자신의 SNS에 "그나저나 리터치하러 가야 하는데"라고 불법 눈썹 문신 시술을 받았다는 논란이 곤란한 진짜 이유를 밝혔다.

함소원은 마스크를 벗고 비의료인에게 눈썹 문신 시술을 받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불법 의료 시술, 방역수칙 위반 등의 논란에 휘말렸다. 한 누리꾼은 "함소원이 마스크를 끼지도 않고 불법 눈썹 문신 시술을 받고 있더라"며 그를 방역수칙 위반, 불법 의료 시술로 국민신문고에 신고했다. 

논란이 커지자 함소원은 "오늘 관련 기사들을 통해서 불법인 것을 알게 됐다. 일반적으로 하는 부분이지만 불법은 불법이니 앞으로 유념하도록 하겠다"며 "여러분들도 눈썹문신은 의사면허증 소지하신 분께 받으시면 좋을 거 같다. 이 기회에 저도 배우고 여러분들께도 알려드린다"고 사과 없이 해명했다. 

이후 함소원은 팬들과 댓글을 통한 대화에서 진짜 속내를 밝혔다. "이제 하다하다 눈썹 문신 가지고 난리"라고 함소원을 편드는 팬에게는 "그나저나 리터치 하러 가야 하는데"라고 답했고, "반영구 하는 사람인데 의사 면허 없다"고 걱정한 한 팬에게는 "큰일이다, 저 리터치 해야 하는데"라고 아직 시술을 다 받지 못했다고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함소원은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공개한 중국 시부모의 별장, 중국에 위치한 신혼집 등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인정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현재는 SNS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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