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클라쓰' 에고가 공개됐다. 제공ㅣ커넥티비티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모범생 이혜성이 디스코 삼매경에 빠졌다.

20일 방송되는 신개념 동네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쇼 ‘우리동네 클라쓰(이하 우동클)’에서는 속초 돌담마을을 찾은 김수로, 이혜성, 이진호, 몬스타엑스 민혁이 화려한 복고 패션을 선보인다. 

속초 돌담마을의 ‘클라쓰 업’을 위해 김수로, 이혜성, 이진호, 몬스타엑스 민혁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뉴트로 콘셉트’로 다시 뭉친다. 푸른색 팀 복을 벗고 한층 화려해진 스타일에 멤버들은 역대급 텐션을 자랑한다. 

가장 먼저 등장한 ‘맏형’ 김수로는 마치 휴양지에 온 듯한 플라워 프린트의 하와이안 셔츠와 짙은 보잉 선글라스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7080 디스코 장’을 연상시키는 이혜성은 콘셉트에 충실한 복고 댄스를 선보이며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 패션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한다. 이혜성은 김수로에게 “오라버니 서핑 가세요?”라고 묻자 김수로는 “집에 옷을 다 뒤져도 이런 옷밖에 없었다”며 머쓱해 한다. 그러면서도 김수로는 이혜성의 스타일링을 칭찬했고, 이혜성은 “디스코 추러 가야 할 것 같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디스코 삼매경에 빠진다. 

홍보팀에 이어 시공팀 이진호와 몬스타엑스 민혁 역시 콘셉트에 충실한 스타일링을 자랑한다. 우렁찬 함성을 내지르며 등장한 이진호는 커다란 잠자리 안경과 허리춤에 체크 남방으로 ‘응답하라 1988’룩을 완성해 그때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한다. 몬스타엑스 민혁은 하얀색 썬캡과 멜빵바지로 2000년대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LG헬로비전, LG유플러스, 더라이프 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우동클’은 20일 오후 5시와 9시에 방송된다. LG헬로비전 채널 25번과 더라이프채널(LG U+ 39번, SK Btv 67번, LG헬로비전 38번)에서 방송되며 VOD는 U+tv와 U+모바일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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