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어부3'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ㅣ채널A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이태곤이 귀신이 붙은 것 같다며 호들갑 떤다. 

19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16회에서는 ‘향어잉어 청춘낚시대회’의 최종 승자를 가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덕화와 에이티즈 윤호의 호떡 팀과 김진우 프로와 스트레이키즈 리노의 스키즈 팀, 김준현과 블락비 재효의 재효돼지 팀이 엎치락뒤치락하며 1위 쟁탈전을 펼친 가운데, 과연 최후의 승자는 어느 팀이 될지 주목된다.

또 이들이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한 무대도 준비했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진 역대급 무대는 어땠을지, 그리고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최종 승리 팀은 과연 어디였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향어잉어 청춘낚시대회’ 종료 후, 격포의 갯바위로 향한 도시어부들은 돌돔 낚시 대결을 벌인다. 돌돔 4자 이상 중 빅원과 돌돔 총 무게 대결로 이뤄진 이번 대결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승부를 펼쳤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쏠린다. 또한, 이날 게스트로 황충원이 출격, 사전 답사까지 다녀왔다는 그의 낚시 실력은 과연 어땠을지도 관심사다. 

이날 돌돔 낚시 대결이 펼쳐졌던 갯바위에서는 의미심장한 일들이 속출한다. 이경규는 느닷없이 옷을 벗어 던지며 주변을 놀라게 했고, 이태곤 또한 “나한테 귀신 붙었나 봐”라며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고 말한다. 특히 이태곤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에서 신유신 역할을 맡아, 돌아가신 아버지 신기림(노주현)의 영혼과 마주치는 장면을 촬영한 바 있다. 이태곤이 귀신 붙었다며 놀라워한 사연은 무슨 사연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채널A '도시어부3'은 오는 8월 1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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