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승원. 제공ㅣ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차승원이 '아침마당'에 이어 '6시내고향'에서 '싱크홀'을 홍보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11일 '싱크홀'을 공개한 차승원은 19일 진행된 화상인터뷰에서 '최근 영화배우 최초로 KBS '아침마당'에 출연했다'는 것에 대해 "최초는 리처드 기어가 아니냐"고 답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는 "데뷔할 때도 아침 프로그램은 잘 안나갔었는데 이번엔 되게 좋았다. 양식화된 프로그램을 오랜만에 하니까 새롭고 좋더라"며 "광수에게 '우리 6시 내고향도 나가자'고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보를 어떻게 하느냐는 배우의 색깔이다. 저는 저 나름의 방식이 있는데, 이게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저만의 방식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다.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남다름 등이 출연하며, '7광구', '타워', '화려한 휴가'의 김지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차승원은 이번 작품에서 생존본능 만렙인 빌라의 프로 참견러 만수 역을 맡았다.

'싱크홀'은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에서 선전하며 128만명의 관객을 모으는 등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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