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아가 삭제한 사진(왼쪽), 다시 올린 사진. 출처ㅣ권민아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AOA 출신 권민아가 호텔 객실에서 흡연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권민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교제 중이라고 밝힌 남자친구와 호텔로 보이는 곳에서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렸다.

권민아는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려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표현한 가운데, 그의 손에 담배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또 다른 사진에는 권민아가 불을 붙인 것으로 보이는 담배를 들고 있어 논란이 됐다.

한 누리꾼은 "금연 아닌가"라고 댓글을 달았고, 이에 권민아는 "네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해당 게시물은 삭제하고, 담뱃불이 붙은 사진만 제외하고 다시 게시물을 올렸다.

누리꾼들은 사진 속 객실의 인테리어를 보고 서울 용산에 있는 한 5성급 호텔이라며, 해당 호텔은 전객실 금연을 안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화재 위험성 때문에 객실 내 흡연이 금지된 곳에서 담뱃불이 붙은 담배 사진을 올렸다며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AOA로 활동하다 2019년 팀을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한 권민아는 지난해부터 AOA 활동 당시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양다리' 논란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던 그는 최근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났다며 교제 사실을 알렸다. 또 최근 유튜브 '점점TV'에 출연했다가 논란을 일으킨 것에 해명하기도 했다.

▲ 권민아가 해명한 답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출처ㅣ권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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