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애연(왼쪽), 김진근. ⓒ스포티비뉴스DB, 태원아트미디어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정애연, 김진근 부부가 결혼 1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정애연의 소속사 블레스이엔티 측은 8일 스포티비뉴스에 "정애연이 최근 김진근과 이혼한 게 맞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정애연, 김진근 부부가 두 달 전 이혼 절차를 마쳤으며 양육권은 김진근이 갖는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정애연, 김진근은 2001년 단막극으로 인연을 맺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09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정애연, 김진근의 결혼은 15살 나이차와 더불어 '연예계 로열패밀리'의 탄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진근의 아버지, 어머니는 원로배우 김진규, 김보애다. 누나인 김진아 역시 연기 활동을 한 바 있다. 배우 이덕화, 코미디언 최병서 등도 이들과 친인척 관계다.

정애연은 최근 tvN '악마판사',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등으로 대중을 만났다. 김진근은 2019년 종영한 tvN '60일, 지정생존자'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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