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최지우가 카카오TV 오리지널 '소름'(연출 정범식)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소름'은 '현실 기반 서스펜스 컬렉션'을 표방하는 작품으로, '기담' '곤지암' 등을 통해 K호러의 새로운 장을 연 정범식 감독이 선보이는 첫 번째 뉴미디어 콘텐츠다. 앞서 가수 정동원의 캐스팅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최지우는 극 중 아름답지만 비밀을 지닌 현정 역을 맡는다. '평온한 일상도 공포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의 중심에 선 인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오싹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소름'은 최지우의 안방 복귀작이자 첫 디지털 콘텐츠인 만큼 큰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 다수의 멜로로 사랑받았던 최지우가 '호러 장인' 정범식 감독과 만나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높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K무비의 새로운 장르가 된 정범식 감독이 선보이는 첫 카카오TV 오리지널로, 탄탄한 기획과 연출, 배우들의 새로운 연기 변신까지 더해져 새로운 카카오TV 오리지널만의 서스펜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소름'은 올 하반기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