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우. 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최지우가 서스펜스 장르물로 4년 만에 컴백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최지우가 카카오TV 오리지널 '소름'(연출 정범식)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소름'은 '현실 기반 서스펜스 컬렉션'을 표방하는 작품으로, '기담' '곤지암' 등을 통해 K호러의 새로운 장을 연 정범식 감독이 선보이는 첫 번째 뉴미디어 콘텐츠다. 앞서 가수 정동원의 캐스팅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최지우는 극 중 아름답지만 비밀을 지닌 현정 역을 맡는다. '평온한 일상도 공포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의 중심에 선 인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오싹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소름'은 최지우의 안방 복귀작이자 첫 디지털 콘텐츠인 만큼 큰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 다수의 멜로로 사랑받았던 최지우가 '호러 장인' 정범식 감독과 만나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높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K무비의 새로운 장르가 된 정범식 감독이 선보이는 첫 카카오TV 오리지널로, 탄탄한 기획과 연출, 배우들의 새로운 연기 변신까지 더해져 새로운 카카오TV 오리지널만의 서스펜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소름'은 올 하반기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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