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비 엘리엇(리버풀)이 발목 탈구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하비 엘리엇(리버풀)에게 부상을 입힌 파스칼 스트라위크(리즈 유나이티드)의 퇴장은 판정에 문제가 없었다. 리즈의 항소는 통하지 않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15(한국시간) “리즈의 항소 후에도, 엘리엇을 향한 태클에 대한 스트라위크의 레드카드가 유지됐다. 리즈의 항소는 실패로 끝났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 유망주 엘리엇이 쓰러졌다. 후반 12분 리즈 수비수 스트라위크의 태클에 쓰러졌는데, 투입된 의료진이 축구화를 절단해 확인할 만큼 상태가 좋지 않았다. 엘리엇의 부상은 발목 탈구로 확인됐고, 수술대에 올랐다.

엘리엇에게 부상을 가한 스트라위크는 퇴장 명령을 받았다. 리즈는 퇴장 판정은 가혹하다고 생각했다. 경기 후 즉각 항소 절차에 들어갔다. 하지만, 리즈의 항소는 실패로 끝났다. 스트라위크의 태클이 그만큼 위험했다는 뜻이었다.

이로써 스트라위크는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게 됐다. 그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풀럼(카라바오컵),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뛰지 못한다.

한편, 엘리엣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술은 성공적이었다라며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는 내년 3월에나 복귀가 예상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