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tvN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마지막 회만을 앞둔 가운데, 연출을 맡은 신원호 PD가 직접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16일 방송되는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마지막 회에서는 평범한 듯 특별한 매일을 보내는 99즈의 일상이 그려진다.

앞서 석형(김대명)과 민하(안은진)는 곰곰 커플의 탄생을 알렸고, 익준(조정석)과 송화(전미도)는 길고 긴 시간을 돌고 돌아 마침내 뜨거운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정원(유연석)과 겨울(신현빈)의 사랑은 시간이 흐를수록 흔들림 없이 더욱 깊어졌다. 준완(정경호)과 익순(곽선영)이 재결합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았다.

이 가운데 공개된 마지막 회 예고에서는 이제 막 커플이 된 익준과 송화가 여느 연인들과 똑같이 주말에 만나서 밥 먹고 산책하기로 했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민하는 이래서 다들 결혼을 하는 것 같다고 헤어지기 싫은 마음을 석형에게 '돌직구'로 표현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99즈가 마지막까지 행복한 엔딩을 완성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와 관련, 신원호 감독은 "늘 그래왔듯이 평범하고도 특별한 율제병원의 일상이 비쳐짐과 동시에 지금까지 쌓여온 다양한 이야기들의 반전과 마무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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