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키. 출처| tvN '식스센스2'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샤이니 키가 고층 아파트 거주의 고충을 고백했다.

샤이니 키는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2'에서 "높은 아파트 살 때 많이 아팠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운명을 읽는 자들'을 주제로 '두 명의 대통령을 당선시킨 명당 족집게'이자 운수 대통의 길을 터준다는 풍수지리가가 등장했다. 

키는 "실제로 집이 안 맞아서 몸이 지치고 아파서 오시는 분들도 있냐"고 물었고, 풍수지리가는 "집은 고가라 쉽게 바꿀 수는 없다. 요즘 추천드리는 건 풍수 인테리어"라며 "인테리어 배치나 색깔을 바꿔서 본인의 기운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키는 "제가 실제로 높은 아파트에 살 때 많이 아팠다. 몸도 마음도 너무 우울하고 힘들었다. 다시는 높은 곳에 안 살겠다고 이번에 낮은 집에 이사했다. 지금 마음이 너무 편하다"고 했다.

풍수지리가는 키의 집 인테리어를 보고 풍수지리를 분석했다. 그는 "부엌에는 문서가 없어야 하는데 주방이 아주 깨끗해서 좋다. 화장실도 현관에서 안 보이는 게 풍수적으로 좋다. 다만 침실에서 침대가 서쪽을 향해 있는데 머리를 두눈 벽쪽이 입의 방향이다. 부족한 수, 목을 채울 수 있는 북쪽이나 동쪽으로 머리 방향을 바꿔서 주무시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방송 마지막 풍수지리가가 가짜라는 사실이 밝혀져 멤버들이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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