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지현.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전지현이 남편 최준혁 씨와 '이혼설'을 불식사키는 부부 데이트를 즐겼다.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전지현은 최근 남편 최씨와 인천 송도 일대에서 다정하게 부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여러차례 목격됐다. 전지현 최준혁 부부가 함께 다니는 모습이 대중에 잘 포착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공개 데이트가 눈길을 모은다. 

전지현은 6살 아들이 올해 초 인천 송도에 위치한 채드윅 국제학교에 합격하면서 송도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채드윅 국제학교는 전체 정원 중 40%가 별도의 해외 체류 등의 조건 없이 입학할 수 있고, 미국 학력으로 인정돼 국내 유수의 재벌가 자제들도 다니는 '상위 1% 명문 학교'로 불린다. 

전지현은 9월 중 여러 차례 남편과 다정한 모습이 송도에서 목격됐다. 커피숍에서 함께 커피를 산 후 거리를 걷거나 송도 유명 맛집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등 남편과 함께하는 다정한 전지현의 모습이 잇달아 눈에 띄었다. 

특히 전지현은 6월 이혼 루머에 시달렸다. 한 유튜브 채널이 "전지현의 남편 최씨가 이혼 의사를 밝히고 집을 나간 상태"라며 두 사람의 이혼설을 주장하면서 루머가 생겨났다. 

이혼설, 불화설이 일파만파 퍼지자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문별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한다.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의 '부부 데이트'는 이혼설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갑작스런 이혼설, 불화설에 아랑곳하지 않고 여전히 굳건한 부부 사이를 입증한 두 사람의 다정한 행보가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전지현과 최준혁 씨는 초등학교 동창으로 오랜 기간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2012년 결혼했다. 2016년 첫째 아들, 2018년 둘째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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