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수(왼쪽)와 김구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동갑내기 친구' 김구라의 둘째 소식을 축하했다.

박명수는 23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친구로서 동료로서 (출산을) 축하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청취자는 "가을은 김구라다. 좋은 계절에 아기를 낳았다"고 김구라의 둘째 소식을 축하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박명수는 "김구라 씨 (아내) 아기 낳았냐"며 "얼마 전에 산부인과에서 봤다는 말이 있었는데도 물어보진 않았는데 너무 잘 됐다"고 했다. 

이어 "저랑 동갑인데 52살에 늦둥이를 봤다. 친구로서 동료로서 축하드린다. 가을은 김구라 씨에게 좋은 계절이 될 것 같다"고 아낌없이 축하했다.

김구라는 지난해 재혼한 12세 연하 아내 A씨와 사이에서 최근 늦둥이 둘째를 봤다. 아기는 예정일보다 다소 일찍 나와 인큐베이터에 있지만 건강한 상태로 전해졌다. 김구라가 둘째를 보면서 첫 아들 그리에게 23세차 동생이 생겼다. 

박명수와 김구라는 IHQ 예능 프로그램 '리더의 연애' 등에 함께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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