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하이픈 성훈(왼쪽), 장원영. 제공|빌리프랩, 이니스프리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그룹 엔하이픈 성훈, 그룹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이 '뮤직뱅크' 새 MC로 나선다.

KBS2 '뮤직뱅크' 측은 27일 "성훈, 장원영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오마이걸 아린의 후임 MC로 결정됐다. 10월 8일 방송부터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훈은 지난해 엔하이픈의 멤버로 데뷔했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신인 음반 판매량 1위, 신인상 4관왕을 기록했고 전작 앨범 '보더 : 카니발'로 '빌보드 200'에 18위로 진입하는 등 '4세대 핫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 가운데 성훈은 화려한 외모와 탄탄한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지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장원영은 2018년 그룹 아이즈원의 센터로서 처음 무대에 올랐다. 이후 독보적인 비주얼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완성형 아이돌' 등의 수식어를 얻었다. 올 하반기를 목표로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성훈, 장원영은 톱스타 등용문으로 통하는 '뮤직뱅크' MC에 발탁되어 대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들이 음악방송 진행자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 이목이 쏠린다. 더불어 이들이 준비한 첫 방송 스페셜 스테이지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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