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6IX. 제공| 브랜뉴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AB6IX가 두 번째 정규 앨범 '모어 컴플리트'를 발표한다. 

AB6IX는 27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체리'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앨범에는 힙합, 알앤비, 펑크 팝, 딥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의 10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체리'는 이루고자 하는 꿈이나 좋아하는 대상을 체리에 비유한 재밌는 가사가 돋보이는 신나는 펑크 팝으로, '만능 작곡돌'로 불리는 이대휘와 브랜뉴뮤직의 뉴웨이브 프로듀서 온더로드가 함께 작업하고 박우진이 랩 메이킹했다. 

전웅은 "오랜만에 나오는 정규 앨범이라 떨린다. 좋은 곡들로 가득 채워 넣은 앨범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고,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고, 이대휘는 "오랜만에 나온 정규 앨범인 만큼 팬분들에게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체리'에 대한 뒷이야기도 전했다. 전웅은 "데뷔 이래로 가장 긴 시간 녹음한 노래"라고 했고, 박우진은 "'체리' 녹음 때 대휘가 디렉팅을 직접 해줬었는데, 느낌을 잘 살린다고 이야기를 해줘서 더 열심히 녹음을 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도 좋은 음악이 나온 것 같다"고 했다. 

이대휘는 "이번 앨범도 역시 멤버들의 참여도가 크다. 곡 작업부터 음악을 표현하는 방식까지 다양하게 하고자 노력을 많이 했다. 또 이번에 디렉팅을 오랜만에 봤는데, 멤버들의 보컬이 더 많이 늘었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고, 멤버들의 목소리가 이전과는 다른 느낌으로 신선하게 잘 나온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활동을 시작하는 AB6IX 멤버들은 건강하게 활동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전웅은 "요즘 코로나로 인해 서로 만나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지만 다시 직접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항상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했고, 김동현은 "다치지 않고 재미있고 행복하게 활동 잘하겠다"고 했다.

박우진은 "애비뉴 여러분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 드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 항상 건강하시라"고 했고, 이대휘는 "멋진 음악,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 멋진 AB6IX의 모습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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