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별. 출처| 박한별 카페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박한별의 밝은 근황이 공개됐다.

박한별이 운영하는 제주도 카페는 SNS에 "박한별 있는 박한별 카페, 날씨 참 좋은 오늘"이라고 박한별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한별은 꽃무늬가 귀여운 모자를 쓰고 카페 운영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양갈래 헤어스타일을 한 채 시간이 지나도 변함 없이 사랑스러운 미모를 뽐내고 있는 박한별의 여신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한별은 빅뱅 전 멤버 승리와 동업자였던 남편 유인석을 둘러싼 일련의 논란 후 연예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슬플 때 사랑한다' 종영 이후 연예 활동을 접고 가족과 서울을 떠나 제주로 이사했다. 육아와 가사에만 집중하며 두문불출했던 박한별은 제주도에서 카페를 열며 새로운 활로를 뚫었다. 

남편 유인석은 2019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로 성매매 알선 등 각종 혐의가 드러났다. 유인석은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 8개월, 집행유예 3년형이 확정됐다. 특수폭행교사에 대해서는 아직 재판이 남아 있다.

박한별은 남편의 논란에 대해 "나이를 먹어가며 많은 경험들을 거치며 점점 성숙하게 되고 바로잡아가는 과정이 인생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논란들에 대해 저도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저희 가족이 바른 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 받아들인다. 제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사람의 아내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박한별. 출처| 박한별 카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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