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위기다. 여러 미국 언론이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메이저리그 성공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김현수는 시범경기 타율 0.097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지역 매체 '볼티모어선'은 16일(이하 한국 시간) '볼티모어가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김현수의 대안을 찾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리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언론 'CBS스포츠'는 '김현수는 9번 타순에 설 것이다. 시범경기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 진입도 자신할 수 없는 상태다'라고 밝혔다.

김현수는 이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범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안타 없이 2사사구를 기록했다. 빅리그 데뷔 첫 멀티 출루를 기록했지만 시범경기 타율은 0.097(31타수 3안타)로 떨어졌다.

[사진] 김현수 ⓒ Gettyimages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