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지난달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청남 씨네시티에서 ‘제 5회 마리끌레 영화제’가 열렸다. 이날 설현, 소유진을 비롯해 많은 스타가 행사에 참석했다. ‘한류 스타’ 이병헌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이 등장하자 행사장이 웅성거렸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병헌이 차에서 내리자 “배우 이병헌 님이 입장하신다”고 알렸다. 그러나 이병헌은 약 1분 동안 나타나지 않았다. 
▲ 이병헌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일본 팬들이 이병헌을 보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기 때문이다. 몇몇 팬들은 이병헌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병헌은 일본 팬들의 성의에 일일이 사진을 찍어 주며 감사한 마음을 표시했다. 이병헌의 배려에 팬들은 감동했다.

한편 중국 매체 ‘양청만보’와 ‘추텐도시보’는 홍콩 오우삼 감독이 준비하고 있는 신작 영화 ‘체포’의 주연으로 이병헌이 유력하다고 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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