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라색 조명을 켜 숨진 팝 가수 프린스를 추모한 미네소타 트윈스 ⓒ 미네소타 트윈스 트위터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가 숨진 '팝의 전설' 프린스(57)를 추모했다.

미국 언론은 22일(한국 시간) '프린스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카버 카운티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프린스의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경찰이 자택에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프린스는 7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하고, 1억 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미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다. 1980년대 마이클 잭슨, 마돈나 등과 함께 천재적인 음악 재능을 뽐냈다. 

미네소타는 프린스를 대표하는 곡인 '퍼플 레인(Purple Rain)'을 떠올리며 홈 구장인 타깃필드 조명을 보라색으로 바꿨다. 보라색 조명을 켠 이후 미네소타에는 비가 내렸다. 프린스는 태어나서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미네소타를 떠나지 않았다.
▲ 프린스 ⓒ Gettyimages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