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날 이벤트 포스터 ⓒ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 줄 예정이다.

시구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코코몽'이 한다. 코코몽은 EBS1 채널에서 방영하고 있는 교육 애니메이션으로, 붉은 원숭이 해인 2016년을 대표하는 캐릭터다.

코코몽은 시구뿐만 아니라, 응원에 참여하고 포토 타임을 갖는 등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만난다.

경기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 그라운드에서 선수와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명랑 운동회'를 연다. 명랑 운동회는 어린이와 선수가 팀을 이뤄 각 베이스를 도는 다이아몬드 계주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돼 있다. 

어린이가 장내 아나운서를 맡는다. 사전 이벤트에서 선발된 어린이가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KIA '더 뉴 응원단' 치어리더는 만화 캐릭터 코스튬을 입고 특별 공연을 펼쳐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계획이다.

경기가 끝나면 그라운드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선착순 500명에게 외야 그라운드를 개방해 기념 사진 촬영과 캐치볼을 할 수 있게 한다.

한편 이날 입장하는 어린이 선착순 1,000명에게는 해태제과가 후원하는 '홈런볼 인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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