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준열 ⓒ 류준열 페이스북
[스포티비뉴스=김신형 인턴 기자] '계춘할망'에 대세 배우 류준열이 짧게 등장했다.

류준열은 혜지(김고운 분)의 과거를 아는 서울 친구 철헌으로 등장한다. 제주도에 간 혜지를 강압적인 태도로 과거의 사건을 언급하며 끊임없이 협박하는 연기로 짧지만 강렬한 캐릭터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창 감독은 류준열에 관해 "류준열이 지금 '핫'하다. 류준열이 '응답하라'를 하기 전에 오디션을 봤다. 이미 오디션에서 난리가 났다. 좋은 신인 배우가 나올 거라 예상했다"고 말했다.

윤여정은 "이제 와서 그런 얘기 하면 좀 그렇죠. 이미 스타가 됐는데"라며 장난 섞인 반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에서 'BJ양게'로 데뷔해 개성 강한 마스크와 인상 깊은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끈 류준열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정환' 캐릭터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2016년을 이끌어 나갈 대세 배우로 주목 받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