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베테랑 유격수 J J 하디는 발 뼈에 금이 가 8주 가량 결장이 예상된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 유격수 J J 하디가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6주에서 8주 가량 결장이 예상된다.

볼티모어는 3(이하 한국 시간) 왼쪽 다리 뼈에 금이 간 하디(33)를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 구단은 전날 CTX-레이 촬영 결과, 타박상에 의한 부상이라며 앞으로 정밀 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차례 아메리칸리그 유격수 골드글러브를 받은 하디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4회 파울볼에 맞고 트레이너실로 향했다.

하디는 지난해에도 어깨를 다쳐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하고 58일에 출장했다. 지난달에는 장딴지 근육통으로 고생했다. 올해로 볼티모어에서 6시즌째를 맞고 있는 하디는 올 22경기에서 타율 0.244 출루율 0.291 장타율 0.410 2홈런  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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