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지명타자 빅터 마르티네스와 샌프란스시코 자이언츠 우익수 헌터 펜스가 ‘이 주일의 선수’로 뽑혔다.
메이저리그는 3일(한국 시간) 지난 한 주 동안 타율 0.519 출루율 0.561 OPS(출루율+장타율) 1.037 홈런 3개 타점 8개 득점 8개를 작성한 디트로이트 마르티네스를 아메리칸리그 ‘이 주일의 선수’로 선정했다.
내셔널리그는 샌프란시스코 헌터 펜스가 주인공이다. 펜스는 타율 0.421 출루율 0.500 OPS 0.895 홈런 2개 타점 10개 득점 4개로 ‘이 주일의 선수’가 됐다.
디트로이트는 마르티네스의 활약에 힘입어 미네소타전을 모두 휩쓸며 5연승 행진을 벌였다. 샌프란시스코는 펜스의 활약에도 뉴욕 메츠전에서 루징 시리즈로 13승 13패 반타작 승부를 간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