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잉골슈타트와 경기에서 승리하며 통산 26번째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했다.

뮌헨은 7일(이하 한국 시간) 독일 아우디 스포트파크에서 열린 2015-20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잉골슈타트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뮌헨은 남은 1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경기 초반 뮌헨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전반 13분 프랑크 리베리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파울을 얻어 내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침착하게 골을 성공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32분 추가 골을 성공했다.

잉골슈타트는 전반 42분 페널티킥을 얻으며 반격을 시작했다. 하트만은 페널티킥을 골로 연결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무승부만 기록해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뮌헨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했다. 잉골슈타트는 뮌헨의 수비진을 넘지 못하고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다. 뮌헨은 통산 26번째 우승을 확정했고 분데스리가 역사상 첫 4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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