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류현진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류현진(29, LA 다저스)이 마이너리그 싱글 A 경기에 등판해 몸 상태를 점검한다.

미국 지역 매체 'LA 타임스'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류현진이 16일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산하 싱글 A 팀인 쿠카몽가 퀘이크스 유니폼을 입고 2이닝 정도 던질 예정이다. 구위보다 어깨 상태가 어떤지를 더 중점적으로 볼 것이다'고 보도했다. 싱글 A 재활 등판에서 합격점을 받으면 더블 A, 트리플 A 경기에 순차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한편, 여러 미국 언론은 류현진의 복귀 시점을 6월 중순쯤으로 보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 'CBS스포츠',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 등 여러 매체는 류현진의 복귀가 6월을 넘기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3~5번의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치르는 과정에서 몸 상태는 물론 구위에도 이상이 없어야 한다는 전제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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