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사동, 홍지수 기자] '국내 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 / 선수 선발 이원화 결정'

KBL은 9일 'KBL센터에서 제 21기 4차 임시총회와 10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임시총회에서는 울산 모비스 신임 구단주로 임영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를 선임했고, 제 22기 KBL 사업 계획 및 예산에 대해 논의하고 승인했다. 

이사회에서는 국내 신인 선수 드래프트 행사에 대해 논의한 결과,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과 선수 지명 행사 날짜를 다르게 해 이원화로 시행할 것을 결정했다.

KBL은 드래프트 선수에 대한 구단의 검토 기간이 확보돼 전력에 맞는 선수를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2016년 국내 신인 선수 드래프트 지명 행사는 10월 17일 시행되며 세부 진행 방식은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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