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의 개인통산 200홈런 기념상품 출시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는 10일 '최정의 KBO 리그 통산 200홈런 달성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상품을 출시한다'고 알렸다.

이번 기념 상품은 기념구와 티셔츠 2종, 유니폼 자수 패치로 구성돼 있으며, 판매가는 기념구 2만 원, 기념 티셔츠는 3만 원, 기념 패치는 1만 원이다. 기념구는 200개, 티셔츠는 100장이 한정 판매되며, 패치는 한정판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올 시즌 동안 수량 제한 없이 판매될 예정이다.

기념구에는 최정의 호쾌한 스윙 동작과 함께 200홈런 기념 엠블럼(200홈런 달성일, 상대팀 등이 표기), 선수 사인 등이 인쇄돼 있다. 티셔츠는 흰색과 회색 2종으로 출시한다. 흰색은 최정의 타격 이미지와 함께 200홈런 달성 기록이 세련된 타이포로 디자인돼 있고, 회색은 최정의 얼굴을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티셔츠는 에어러 쿨메시 원단으로 제작됐다. 패치는 섬세한 자수로 입체감을 살려 제작됐다.

온라인 SK와이번스숍 1호점(www.wyvernsshop.co.kr)에서는 10일 오후 1시부터 기념구 100개, 티셔츠 각각 50개씩 판매되며, 오프라인은 인천SK행복드림구장 1층에 있는 와이번스숍에서 같은 날 홈 경기 입장 때부터 나머지 수량이 판매된다.

한편, 최정은 지난 1일 대전 한화전에서 1회초 2점 홈런을 때려 KBO 리그 역대 23번째로 개인통산 200호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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