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김건일 기자] UFC 미들급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37, 영국)은 지난 5일(이하 한국 시간) 열린 UFC 199 루크 락홀드(31, 미국)와 타이틀전을 앞두고 "락홀드를 이기면 첫 타이틀 방어는 크리스 와이드먼(29, 미국)과 하겠다. 입을 다물게 해 주겠다"고 선언했다.

비스핑이 락홀드를 1라운드 만에 KO시키고 챔피언벨트를 두르자 와이드먼이 움직였다. 10일(한국 시간) 목 수술을 끝낸 와이드먼은 SNS에 "비스핑, 왜 내 이야기를 안 하냐. 11월 13일 큰 대회(UFC 205)에서 싸우자. 너를 믿는다. 놈팽아. 네가 말 한 것은 지켜야지"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비스핑의 반응은 냉랭하다. "놈팽이?"라고 코웃음 친 뒤, "널 이긴 놈을 내가 KO시켰는데? 락홀드부터 이기고 와라. 그럼 싸워 줄 게"라고 받아쳤다.

'UFC 마감 뉴스'는 하루 동안 있었던 UFC 관련 소식 8꼭지를 요약해 알려 드립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5시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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