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류현진은 24일(한국 시간) 트리플 A 오클라호마시티 경기에서 5이닝 재활 등판에 나설 예정이다. 문상열 특파원

[스포티비뉴스=다저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LA 다저스 류현진이 오클라호마시티 소속으로 24(이하 한국시간) 트리플 A 재활 등판에 나선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1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앞선 브리핑에서 류현진이 오클라호마에서 재활 등판을 하며 5이닝에 65개 투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대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트리플 A 라운드 락이다. 어깨 수술 후 6번째 재활 등판이 된다. 류현진은 랜초 쿠가몽가 유니폼을 입고 지난 18일 새너제이 자이언츠를 상대로 4이닝에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에 60개의 투구를 한 바 있다.

로버츠 감독은 최근 류현진의 7월 초 복귀를 예상한다고 했으나 새너제이 재활 등판 후 직구 구속을 88마일(약 141km)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했다. 새너제이전에서 직구 최고 구속은 146km(약 91마일)로 측정됐으나 평균 구속은 138km(약 86마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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