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의 현역 복귀로 트레이시 톰슨은 벤치를 지키게 됐다.

[스포티비뉴스=다저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가 현역으로 복귀했다.

다저스는 22(한국 시간) 햄스트링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isabled List)에 올랐던 외야수 푸이그를 현역 25인 로스터에 합류시켰다.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푸이그는 지난 3일 시카고 컵스전 후 햄스트링으로 15일짜리 DL에 올랐다. 싱글A 랜초 쿠가몽가에서 5차례 재활 경기를 마치고 이날 현역으로 복귀했다. 푸이그의 복귀로 트레이시 톰슨(타율 0.253 홈런 11 타점 27)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푸이그는 53경기에 출장해 타율 0.237 홈런 5 타점 20개로 부진했다.

경기 전 라커룸에서 기자회견을 한 푸이그는 다시 돌아와 기쁘다. 부상 기간 클레이튼 커쇼, 마에다 겐타, 스콧 카즈미어 등 선발투수들과 야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줘 기분이 좋았다면서 후반기에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푸이그를 25명 로스터에 포함시키면서 투수인 카를로스 프리아스를 트리플 A 오클라호마시티로 내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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