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2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 홈 경기서 8회말 대거 6점을 뽑은 팀 타선의 빼어난 응집력을 앞세워 9-6으로 이겼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저스틴 맥스웰의 호수비와 적시타, 나경민의 활발한 플레이가 경기 흐름을 뺏어왔고 강민호의 결승타가 승리에 크게 한몫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는 경기, 끈질긴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