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훈 | '살롱드립' 화면
▲ 박성훈 | '살롱드립' 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박성훈이 임지연과 김건우 때문에 다리가 풀린 사연을 고백했다. 

박성훈은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테오의 '살롱드립2'에 김수현, 김지원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박성훈은 "죽기 전 먹고 싶은 하나의 음식은 순대국"이라며 "어렸을 때 백순대볶음을 너무 좋아했다. 순대볶음계의 알리오올리오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박성훈은 "'더 글로리' 멤버들과 MT를 갔다. 장을 보러 갔는데 몇년 동안 먹어보지 못한 백순대볶음 밀키트가 있더라"라며 "동생들에게 믿고 맡겼는데 양념을 다 넣어서 볶아 놨더라. 다리가 풀려서 주저 앉았다"라고 말했다. 박성훈은 "마치 삼겹살을 굽다가 쌈장을 붓는 것, 알리오올리오에 토마토 소스를 부은 격"이라며 이해하지 못하는 김수현, 김지원을 설득시키기도 했다. 

박성훈은 "정말 상상치 못한 일이었다"라며 아랫 입술을 파르르  떨기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장도연이 "누가 비볐냐"라고 물어보자 "임지연! 김건우!"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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