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려욱(왼쪽), 아리. 출처| 려욱, 아리 인스타그램
▲ 슈퍼주니어 려욱(왼쪽), 아리. 출처| 려욱, 아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37)과 걸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30)가 결혼한다. 

려욱은 "멤버,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고 아리와 결혼을 알렸다.

려욱, 아리는 스포티비뉴스의 단독 보도로 핑크빛 열애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두 사람은 2020년 열애를 인정하고 조용히 예쁜 사랑을 키워온 바 있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4년 만에 결혼을 결정했다. 려욱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에게는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분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됐다"라고 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전부터 고민해오고 멤버와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려욱은 성민에 이어 슈퍼주니어에서는 '2호 유부남'이 된다. 그는 "지금까지의 김려욱이 완벽하지 못하고 서툴렀음에도 저를 응원해 준 엘프들에게는 항상 고맙고 한편으로는 이러한 소식에 놀라셨을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멤버들과 무대를 함께 하는 모습을 응원해 주시고, 제 노래를 듣고 싶어하시는 여러분께 앞으로도 변함없이 슈퍼주니어 려욱으로서, 노래하는 려욱으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라며 "그리고 저의 결정을 응원해 주고 힘이 되어준 우리 멤버들, 그리고 SM 회사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려욱은 슈퍼주니어는 물론 유닛 슈퍼주니어 K.R.Y, 솔로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리는 걸그룹 타히티 출신으로 2012년 연예계에 데뷔했다. 팀 해체 후에는 연기자로 전향해 연극 '엄마의 레시피' 등에 출연했고, 현재는 연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 려욱 편지 전문. 출처ㅣ려욱 인스타그램
▲ 려욱 편지 전문. 출처ㅣ려욱 인스타그램
▲ 슈퍼주니어 려욱(왼쪽), 아리. 출처| 려욱, 아리 인스타그램
▲ 슈퍼주니어 려욱(왼쪽), 아리. 출처| 려욱, 아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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