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빙요는 1990년생으로 브라질 1부 리그 팀인 상파울루, 크리시우마, 조인빌레 등을 거쳤으며 이번 시즌 차페코엔세에서 활약했다.
상파울루 시절 간수, 카세미루, 자드손 등과 한솥밥을 먹은 실빙요는 브라질에서는 이름이 잘 알려진 공격수다. 실빙요는 전형적인 윙포워드로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가 장점이며 골대를 향한 적극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발 사용에 능숙해 양쪽 사이드에서 뛸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티아고의 갑작스러운 이적으로 공격진에 비상이 걸린 성남은 실빙요가 티아고의 빈자리를 메워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실빙요 역시 팀플레이를 중요시해 조직력이 강한 성남의 팀 컬러와 잘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약을 마친 실빙요는 “한국에서 새로운 도전에 설렌다. 시즌 도중 합류한 만큼 빨리 팀에 적응해 팀이 상위권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빙요 프로필]
풀 네임 : Silvio José Cardoso Reis Júnior
국적 : 브라질
생년월일 : 1990년 7월 1일
키/몸무게 : 175cm/75kg
포지션 : 공격수(F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