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 어워즈 월간 어워즈 1위에 오른 김호령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JT 어워즈 홈페이지 www.jtawards.com에서 진행된 JT 어워즈 6월 월간 어워즈 투표에서 KIA 타이거즈의 김호령이 kt 위즈 주권,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NC 다이노스 원종현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팬들과 함께 더 멋진 내일의 야구로 도약하자'라는 의미로 'Jump Tomorrow' 슬로건을 걸고 시작되는 JT 어워즈는 주간 베스트와 주간 베스트 후보들 가운데서 월간 어워즈를 선정한다. 5월 2주차부터 시작된 JT 어워즈는 7주 동안 베스트 플레이 35개가 모였고 그 가운데 4개가 월간 어워즈 후보로 올랐다.

후보에 오른 플레이는 4개다. 삼성 이승엽은 5월 3주차 때 1,900안타를 달성했고 평점 9.6점을 받으며 월간 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5월 4주차에 팀 창단 첫 완봉승을 기록한 선발투수 주권, 긴 투병생활을 뒤로하고 완벽하게 복귀를 알린 NC 원종현도 평점 9.6점으로 이름을 함께했다. 그 가운데 KIA 김호령의 호수비는 평점 9.5점을 받아 월간 어워즈 후보에 올랐고 득표율 28.5%로 JT 어워즈 첫 월간 어워즈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 KIA 김호령 ⓒ 한희재 기자

KIA 타이거즈 김호령이 지난달 23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김호령은 팀이 6-2로 앞선 9회 2사 3루에서 정훈의 장타성 타구를 포기하지 않고 쫓아가 왼팔을 쭉 뻗어 낚아채면서 팀 승리와 함께 선발투수 양현종의 3승을 지켰다.

김호령에게는 JT 어워즈 트로피가 주어지고 김호령의 이름으로 KIA와 연계된 아동 후원 센터 또는 어린이 야구단 등에 매월 300만 원을 장학 기부할 예정이다. 참여한 팬들에게는 상품권 3만 원, 5만 원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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