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창식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야구에서 마당쇠라는 별명은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등판하는 불펜 투수에게 많이 붙는 별명이다. KBO 리그에서 마당쇠라는 별명을 말할 때 이 투수를 빼놓고는 말하기 힘들 것이다. 한화 이글스 송창식이 JT 어워즈 구원 투수 부문에 올랐다.

송창식은 지난 2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 5회 구원 등판했다. 송창식은 팀이 6-1로 앞선 5회초부터 마운드에 올라 총 54개의 공을 던졌고 4이닝 동안 4탈삼진 피안타, 볼넷 없는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팀 타선이 2점을 더 뽑아 한화가 8-1로 이겼고 송창식은 시즌 6번째 승리를 챙겼다.

■ JT 어워즈 주간 베스트는 한 주 동안 홈런과 안타 호수비, 선발투수, 그리고 구원 투수 부문별로 한 장면씩 후보로 선정해 팬들의 투표로 선정한다. 7월 4주차 주간 베스트 선정은 25일 오후 7시부터 오는 31일 밤 12시까지 JT 어워즈 홈페이지(www.jtawards.com)에서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는 다음달 3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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