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최근 5경기에서 4홈런을 쓸어 담고 있다. 박병호가 트리플 A 경기에서 빼어난 배팅 파워를 자랑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박병호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맥코이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트리플 A 포투켓 포삭스와 원정 경기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 A 팀인 로체스터 레드윙스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밟았다.

3-3으로 팽팽히 맞선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포투켓 불펜 투수 저스틴 할레이의 7구째를 밀어쳐 공을 오른쪽 담장 밖으로 넘겼다. 트리플 A에서 6번째 홈런을 역전 홈런으로 장식하며 영양가 높은 타격 내용을 보였다.

한편, 로체스터는 7회초 현재 포투켓에 4-7로 끌려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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