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와이번스 이재원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이재원이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재원은 3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팀이 2-3으로 뒤지고 있던 4회 말 2사 이후 상대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의 2구째 시속 137km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쳤다. 이재원의 시즌 14호 홈런이다.

이재원의 홈런에 힘입어 SK는 4회 말 현재 KIA와 3-3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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