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 블루제이스-텍사스 레인저스 디비전시리즈의 핵심 타자로 떠오른 토론토 호세 바티스타. 지난해 디비잔시리즈에서 홈런 후 방망이를 던져 텍사스를 자극했고, 올 정규시즌 난투극의 장본인이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신흥 라이벌로 떠오른 토론토 블루제이스-텍사스 레인저스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라인업이 발표됐다.

와일드카드에서 극적인 연장 11회 끝내기 홈런으로 텍사스 행을 결정지은 토론토는 7(한국 시간) 1차전에 1번 타자 2루수 디본 트래비스(), 23루수 조시 도널드슨(), 31루수 에드윈 엔카내시온(), 4번 지명타자 호세 바티스타(), 5번 포수 러셀 마틴(), 6번 유격수 트로이 트로휼츠키(), 7번 중견수 케빈 필라(), 8번 좌익수 멜빈 업튼 9번 우익수 이제퀴엘 카레라() 등 좌완 콜 하멜스를 겨냥한 라인업을 제출했다. 9명 가운데 좌타자는 9번 카레라가 유일하다. 1번 트레비스-6번 트로휼츠키까지 타순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와일드카드 선발 라인업과 똑같다.

홈팀의 텍사스는 톱타자 좌익수 카를로스 고메스(), 2번 중견수 이언 데스몬드(), 3번 지명타자 카를로스 벨트란(스위치히터), 43루수 애드리언 벨트레(), 6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 6번 포수 조너선 루크로이(), 71루수 미치 모어랜드(), 8번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 9번 우익수 추신수() 순이다.

텍사스 선발 하멜스는 올 시즌 첫 토로토전 등판이며, 토론토의 마르코 에스트라다는 올해 2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 12이닝 동안 7피안타 5볼넷 8탈삼진 6실점(5자책점)이다. 7안타 가운데 홈런 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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