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리' 가 청담동 주식 부자 사기사건을 다룬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뉴스토리'가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청담동 주식부자' 사기 사건의 내막을 파헤쳤다.

8일 오전 7시 40분 방송되는  SBS '뉴스토리'가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사건을 다룬다.

최근 흙수저 출신에도 불구하고 주식 투자만으로 1천억대 자산을 벌어들인 것으로 유명세를 떨친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이 검찰에 구속됐다. 허위 정보로 투자자들을 끌어 모은 뒤 헐값의 주식을 비싸게 팔아 수백억 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케이블, 종편 채널에 증권 전문가로 출연하는 동시에 SNS와 방송을 통해 공개한 수십억대 슈퍼카와 호화 건물 등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이희진이 어떻게 사람들을 속일 수 있었는지 뉴스토리에서 취재했다.

또한 이희진의 사기 행각이 드라나면서 대박은 커녕 본전도 못찾고 빚만 떠안게 된 피해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인터넷 홈페이지와 블로그, 오프라인 광고판을 통해 원금은 물론 단기간에 수천의 수익을 보장한다고 광고하는 허위 투자업체의 실태도 공개된다.

수천억대 피해액의 사기 사건들이 계속해서 언론에 보도되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기 피해는 뉴스에서나 볼 법한 일로만 생각한다. ‘투자’와 ‘사기’를 어떻게 구분해야 하는지, 투자를 가장한 사기를 꾀하는 현실을 집중 취재했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뉴스토리'에서는 경남 고성군 와룡산에 자리잡은 운흥사에 있던 범종이 최근 일본 네즈 미술관 후원에 옮겨진 배경도 추적한다. 취재진은 경남 고성군 운흥사 범종이 일본 네즈 미술관으로 건너가게 된 경위와 국보급 해외 반출 문화재의 복원 가능성을 집중 취재했다.

박선영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뉴스토리'는 매주 토요일 오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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