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파리에서 무장강도에게 약 120억 원의 귀금속을 강탈당한 킴 카다시안. 사니|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5인조 무장강도에게 약 120억 원의 귀금속을 강탈당한 킴 카다시안의 모습이 포착됐다.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스플래쉬닷컴은 킴 카다시안의 근황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카메라에 포착된 킴 카다시안은 모자와 후드티, 운동화 차림으로 평소 화려한 패션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모자를 눌러쓰고 딸 노스 웨스트를 안고 뉴욕에서 LA로 이동했다. 이 매체는 "킴 카다시안은 파리 강도 사건 이후 매우 긴장한 듯 보였으며, 마치 공포에 떠는 것 처럼 보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일 패션쇼 참석 차 방문한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킴 카다시안은 괴한들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포함해 1100만 달러(약 120억 원)에 달하는 귀금속을 빼앗겼다.

파리 경찰에 따르면 5인조 무장강도는 경찰 제복 차림에 복면을 쓰고 킴 카다시안이 머물고 있는 고급 아파트에 침입해 킴 카다시안을 화장실에 감금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킴 카다시안은 강도 사건 이후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면서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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