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플레이오프 LG 트윈스와 3차전에서 6회말 현재 11볼넷을 기록 중이다. 1사 이후 임창민이 이천웅에게 내준 볼넷으로 역대 포스트시즌 사상 1경기 최다 볼넷 허용 신기록을 썼다.
이 11번째 볼넷의 주인공 이천웅은 포스트시즌 1경기 최다 볼넷을 얻은 타자가 됐다. 당시 현대 박재홍이 1996년 10월 4일 한화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기록한 것이 첫 번째고, 최근에는 SK 박정권이 2011년 10월 9일 KIA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기록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