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소리' 김대명. 제공|마음의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마음의 소리' 김대명이 철없는 이광수 형으로 변신했다.

오는 11월 7일 첫 방송되는 KBS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극본 권혜주 이병훈 김연지, 연출 하병훈)는 네이버에서 10년 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이 최초로 만든 웹드라마다.

김대명은 극중 조석(이광수 분)의 친형 조준 역을 맡았다. 조준은 유아수준의 정신연령으로 의심 받는 독특하고 엉뚱한 캐릭터로, 김대명은 조준으로 빙의해 현실감 넘치는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김대명은 얼룩진 런닝과 팬티 차림으로 기타를 연주하고 있다. 김대명은 코믹한 의상과는 다르게 진지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든다. 다른 사진에서는 김대명이 스카프와 재킷으로 한껏 멋을 냈다. 조준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여자들을 꼬시는 카사노바임을 김대명이 의상으로 표현한 것. 

KBS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모든 제작을 마쳤으며, 오는 11월 7일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