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예성이 주연한 영화 ‘My Korean Teacher’ 포스터. 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 슈퍼주니어 예성이 배우로 일본 대표 영화제 중 하나인 도쿄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아 참석한다. 예성이 주연한 일본 영화 ‘마이 코리안 티처(My Korean Teacher)’는 오는  11월 3일 일본 전국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예성의 영화제 나들이는 ‘My Korean Teacher’(일본어원제 ‘いきなり先生になったボクが彼女に恋をした’, 갑자기 선생님이 된 내가 그녀에게 사랑에 빠졌다)가 제 29회 도쿄국제영화제 특별초청작품에 선정된 데 따른 것. 예성은 25일(오늘) 일본 도쿄 롯본기힐즈에서 열리는 도쿄국제영화제 개막식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11월 3일 일본 전국 극장에서 개봉되는 ‘My Korean Teacher’는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오키나와 출장 중 회사도 없어져 위기에 빠진 ‘용운’(예성 분)이 여행 회사에 다니는 싱글맘 사쿠라(사사키 노조미 분)에게 한국어 과외를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 아사하라 유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도쿄국제영화제는 물론 하와이국제영화제, 호주 일본 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되는 등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예성은 지난 19일 일본 첫 솔로 싱글이자 이번 영화의 주제가인 ‘雨のち晴れの空の色’(아메노치하레노소라노이로, 비온 후 갠 하늘의 색)를 현지 발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예성이 노래는 물론 작곡에도 참여한 이 곡은 예성만의 애절한 보이스와 감성이 돋보이는 발라드로 극의 매력을 더했다는 평이다.

한편, 예성은 현재 일본 솔로 투어 ‘SUPER JUNIOR-YESUNG JAPAN TOUR 2016’을 성황리에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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