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슈퍼맨'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3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네 오남매의 드라마 카메오 촬영부터 심부름에 나선 서언, 서준 쌍둥이와 첫 등장한 샘과 아들 윌리엄의 모습이 그려졌다. 샘은 기태영 부녀와 백일 셀프 촬영에 나섰고 이범수와 소다 남매는 놀이동산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수아, 설아, 대박이는 집에서 아빠 이동국과 게임을 즐거워 했다. 이동국은 세 남매에게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카메오로 출연할 장면을 설명했고, 이어 연기 연습에 돌입했다.

이후 이동국의 오남매는 촬영을 위해 방송국을 방문했다. 대박이는 현장 스태프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이어 다섯 아이들은 차인표와 라미란을 만나게 됐고, 두 사람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며 집중했다. 차인표는 아이들과 놀아주고 살뜰히 챙기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라미란도 대박이 곁에 머물며 즐거워했다.

본 촬영에 돌입한 오남매는 카메라 동선 밖에서 노는 등 어설픈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스태프들과 차인표, 라미란의 도움으로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촬영 후 라미란은 오남매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설아는 먼저 촬영장을 떠난 차인표를 찾으며 "인표띠"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국은 방송된 오남매의 모습을 모니터링하고 흐뭇해 했다.
▲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서언, 서준 쌍둥이는 아빠 이휘재의 세탁물 심부름을 받고 세탁소로 향했다. 쌍둥이는 세탁물을 받고, 피자집으로 향하던 중 장난감 유혹에 빠졌다. 결국 장난감 가게에 들어선 쌍둥이는 장난감을 구입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세탁물을 두고 나오게 됐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이휘재는 피자집으로 와 쌍둥이를 만났다. 쌍둥이는 두 손 들고 반성했고, 이휘재는 아이들을 차분히 타일렀다. 이어 쌍둥이와 이휘재는 장난감 가게에 두고 온 세탁물을 찾아왔고 사건은 일단락됐다.

이날 샘 해밍턴과 그의 아들 생후 3개월된 윌리엄 해밍턴이 첫 등장했다. 샘은 미식 축구를 보다 환호하고, 힙합 노래를 틀어 함께 듣는 등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윌리엄을 돌봤다. 샘은 기태영, 로희 부녀에게 육아 교육을 받았다. 또 윌리엄의 백일을 맞아 기태영의 도움으로 백일 사진 셀프 촬영에 도전, 성공적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아빠 이범수와 소을, 다을 남매는 놀이공원에 방문해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소을, 다을 남매는 이범수와 식사를 하던 중, 스태프들에게 고기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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