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릭 앤 트루'. 제공|KBS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트릭 앤 트루'에 샤이니 민호와 송은이가 합류해 한층 다채로운 상상력을 뽐낸다.

KBS2 예능프로그램 ’트릭 앤 트루’는 과학과 마술이 합쳐진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으로, 지난 25일 첫 방송에서 웃음과 정보, 놀라운 상상력까지 3가지 재미를 모두 갖춘 예능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이 가운데 31일  ‘트릭 앤 트루’ 제작진은 ‘수취인 불명의 편지’, ‘뭐든지 훔치는 괴짜 루팡’, ‘공대생이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라는 주제와 함께 추리를 함께 할 막강한 상상연구원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상상연구원으로는 트와이스 사나 지효 정연과 레드벨벳 웬디 아이린, 인피니트 성열 성규와 김종민, 문지애, 페퍼톤스 그리고 송은이와 샤이니 민호가 새로 합류해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민호는 강렬한 눈빛으로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는 형사 포스를 내뿜으며 ‘셜록 민호’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과학과 마술을 추리하는 과정에서 “저 뒷모습이 아까 화장실에서 본 모습과 비슷하다. 나는 눈썰미가 좋다”며 정답을 맞히기 위한 승부욕을 불태웠다.
 
송은이도 입담과 함께 특유의 개그감을 보였다. 송은이는 모든 현상마다 ‘마찰력 때문’이라며 시종일관 천연덕스러운 태도로 "기승전 마찰력"을 외쳐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송은이는 "이 프로그램에 계속 남아 마찰력을 일으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혀 그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 외에도 성열은 자신감 넘치게 추리를 펼치다가, 이내 답이 막히자 “앞으로 생각해보겠다”고 능청스럽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나는 공대생을 ‘군대생’으로 잘못 알아들어 “군대생이 뭐예요”라는 엉뚱한 멘트로 스튜디오를 당황하게 했다.

상상연구원으로 새로 합류한 샤이니 민호와 송은이의 활약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트릭 앤 트루'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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