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힙합의 민족2' 팔로알토.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힙합의 민족2'에 '일리네어 레코즈'의 도끼, 더콰이엇, 빈지노 랩을 모두 소화한 도전자가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JTBC '힙합의 민족2' 녹화에서는 힙합 레이블의 부흥기를 이끈 '일리네어 레코즈' 래퍼 3명의 노래를 자신만의 색으로 바꿔 소화한 도전자가 등장해 프로듀서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마이크로닷은 도전자의 블라인드 랩이 끝나자 "일리네어 3명을 혼자 다 소화했다"며 극찬했고, 팔로알토 역시 "노래 중에서 빈지노 파트가 특히 어려워 따라 부르면 어설퍼질 수 있는데, 자기 방식대로 잘 불러서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MC가 "원래 힙합을 좋아하냐"고 묻자, 이 도전자는 "어렸을 때부터 힙합을 굉장히 좋아했다. 라임이 뭔지도 모르면서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놀곤 했다”며 힙합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과연 '일리네어' 세 래퍼들의 노래를 혼자서 소화한 도전자는 누구일지 오는 11월 1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힙합의 민족2’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힙합의 민족2’는 국내 유명 래퍼 15명이 5개의 가문을 이뤄 각 팀에 연예계 숨겨진 힙합 고수를 영입하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배틀을 펼치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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