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에 새롭게 등장하는 조동혁 이수민 정수환(왼쪽부터). 제공|CJ E&M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에 합류한 뉴페이스 3인이 활력을 불어 넣을 준비를 마쳤다.

31일(오늘) 오후 11시 첫방송되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이하 막영애)’에는 조동혁, 이수민, 정수환 등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새로운 캐릭터들이 나오는 만큼 이들이 기존 인물과 어떤 케미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조동혁은 김산호의 빈자리를 채운다. 열혈 마초남이자 해물포차 사장으로 등장하는 그는 기존 러브라인을 흔들어 놓을 예정이다. 조동혁은 제작발표회에서 “이승준과는 반대되는 캐릭터라 걱정된다. 새 남자가 들어오면 댓글로 평가를 받아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잘 해주셔서 잘 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작진은 “조동혁은 이번 시즌 이영애-이승준과 함께 삼각 러브라인의 중요한 역을 담당한다. 항상 상남자이기만 하던 조동혁이 시간이 지나면서 의도하지 않은 영애와의 만남에 마음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Mnet ‘음악의 신2’을 통해 인기를 모은 이수민도 ‘막영애’에 합류했다. 극 중 이수민은 치명적인 ‘차도녀(차가운 도라이 녀)’ 매력으로 낙원사 식구들의 뒷목을 잡게 한다. 능청스럽고 예측 불가한 이수민의 행동이 낙원사를 시끄럽게 만들며 이번 시즌 재미를 더한다.

이수민은 “처음에는 약간 비호감일 수 있다. 라미란 선배도 뒷목 잡을 캐릭터다. 그러나 보면 볼수록 매력이 떨어진다. 많이 기대하셔도 좋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정수환은 조동혁과 브로맨스를 이룰 뉴페이스로 등장한다. 해물포차 아르바이트생으로 예측불가한 사고뭉치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10년 동안 다져진 기존 멤버들의 호흡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여기에 시즌마다 등장하는 뉴페이스들은 기존 멤버들과 잘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냈다. 이번 시즌15에서는 조동혁, 이수민, 정수환이 어떤 케미로 재미를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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