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소리' 김병옥 정소민 이광수 김대명 김미경. 제공|KBS

[스포티비스타=분당, 장우영 기자] ‘마음의 소리’ 원작자 조석이 웹툰 속 캐릭터와 실제 배우의 싱크로율에 대해 답했다.

웹툰작가 조석은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커넥트홀에서 열린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제작발표회에서 웹툰 속 캐릭터와 실제 배우들의 싱크로율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新 가족 예능 드라마다.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겼다.

조석과 애봉이 역에는 이광수와 정소민이 캐스팅됐다. 김대명이 조석의 형인 조준 역을 맡았고, 김병옥과 김미경이 각각 조철왕과 권정권 캐릭터를 소화한다.

조석은 “외모적인 싱크로율을 많이 이야기하는데, 외모적으로는 어떤 배우가 해도 절대 싱크로율이 맞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TV로 본 이광수 씨의 모습과 웹툰 속 조석의 정서가 잘 맞는다고 생각해 캐스팅 소식에 기뻐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석은 “특히 아버지 조철왕 역을 맡은 김병옥 씨가 이보다 더 잘 맞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오는 7일 첫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4주에 걸쳐 공개된다. 이후 오는 12월에는 지상파 버전이 추가돼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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