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지효. 제공|드라마하우스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지효의 미모가 열일 중이다.

3일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극본 이남규 김효신 이예림, 연출 김석윤 임현욱, 제작 드라마하우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송지효는 굴욕 없는 피부로 눈길을 끈다. 

송지효의 굴욕 없는 피부만큼이나 그가 연기하고 있는 정수연은 무결점 인생을 살고 있다. 정수연은 엄마로서, 인정받는 디자이너 팀장으로서, 그리고 아내로서 완벽하게 살고자 한다. 시어머니의 잔소리에도 절대 웃음을 잃지 않는 보살급 멘탈의 소유자다.

완벽하지만, 한 가지 흠이 있다면 현재 바람을 피운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는 것. 카페에서 한 남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보여 주지 않았던 환한 미소를 머금었다. 화장은 점점 짙어지고 옷은 화려해졌으며, 어떤 남자의 손을 애틋하게 잡기도 했다. 더군다나 한 번도 빼놓지 않았던 결혼기념일까지 잊었다. 

정수연의 외도에 대한 도현우의 의심은 점점 확신으로 변해갔다. 지난 2회 방송 말미에서 도현우는 아내의 밀회까지 12시간을 남겨놓은 채 "현장을 덮쳐 상간남을 두들겨 패주겠다"고 선언했다.

과연 정수연이 이번 주 바람을 피우게 될지, 남편 도현우는 아내의 바람 정황에 대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이는 오는 4일 오후 8시 30분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3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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